NHN(대표 정우진)은 내달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퍼런스 ‘NHN 포워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NHN 포워드’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를 비롯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NHN 임직원에게만 공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다.

올해는 정우진 NHN 대표의 NHN 패밀리 토크를 시작으로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백‧프런트 엔드 ▲개발 방법론 ▲추천 시스템 ▲기획 ▲디자인 ▲아키텍처 등 19개 분야의 47개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이 회사는 일반 발표 세션 외에도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실습 중심의 집중 강좌 프로그램 ‘워크숍’에서는 머신러닝의 기초와 응용 부문으로 나뉘어 4시간 연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핸즈온 랩’에서는 단계별 실습 가이드가 제공되며 개별 자습 및 전문가 기술 코칭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특별 세션인 ‘스몰 스텝’, 프런트엔드 분야의 집중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는 ‘프런트엔드 상담소’, 비기술 부문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는 열린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통해 참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NHN 포워드’의 참가 신청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내달 5일 이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한편 NHN은 지난 4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술 중심의 IT종합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자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NHN 포워드’ 외에도 중소 IT 기업의 기술 교육 지원에 초점을 둔 상시 교육 프로그램 ‘토스트 포워드’를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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