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M' 새 종족 업데이트 이후 순위권 재진입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10월 넷쨋주는 앞서 탄력을 받은 작품들의 상승 분위기가 계속되는 한주였다. 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같은 기대작의 출시로 인해 상위권 흐름이 달라졌다.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10월 4주(10월21일~10월27일) 기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오름세를 보이며 19위에 랭크됐다. 25일 론칭된 이 작품은 PC버전의 경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65주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강세를 보인 ‘리니지2’가 결국 ‘리니지’를 추월하고 12위에 올라섰다.

중위권에서는 ‘아이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22위를 기록했다. 반면 ‘검은사막’은 전주 대비 3계단 하락한 27위로 약세를 보였다.

하위권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가 강세를 기록, 37위까지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아키에이지’는 하락세를 거듭하며 50위로 순위권 이탈 직전까지 몰리게 됐다.

 

로한M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선두권의 자리 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지는 한주였다. 한동안 부침을 겪어온 '로한M'이 새 종족 '데칸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권의 변동을 가져오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1,2위 고착화가 계속됐다. ‘달빛조각사’ 역시 3위에 안착, 지난주와 동일한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 논란이 불거진 ‘기적의 검’도 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2 레볼루션’이 두 계단 상승한 5위로 올라서며 순위 변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두 계단 하락한 7위로 힘이 빠졌다. ‘에오스 레드’ 역시 두 계단 떨어진 8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라플라스M’은 한 계단 하락한 9위로 힘이 빠졌다. 이 가운데 최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로한M’이 큰 폭으로 반등하며 10위를 차지, 재진입에 성공하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6주 간 선두를 이어갔다. ‘리니지M’도 2위를 유지하며 고착화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피파온라인4M’이 3위로 따라붙게 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로한M’이 급상승세를 보이며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윈조이 포커’는 3주 연속 2위를 지켜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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