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내달 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인터넷게임장애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정신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그간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설 페리 랜쇼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는 미국에서의 인터넷게임장애(IGD)에 대한 뇌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로 드보라 유겔룬 토드 미국 유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인터넷 습관 주제의 사례 중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세 번째로는 블라단 스타서빅 호주 시드니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온라인게임 문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정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교수도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와 IGD를 주제로 지난 3년 간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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