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는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23일 프로핏(박준영)선수와 제스쳐(홍재희) 선수의 이적을 공식화하며 현재 리그의 승인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각각 DPS 및 탱커 포지션으로 활약한 ‘프로핏’ 박준영 선수와 ‘제스쳐’ 홍재희 선수는 2017년 11월 런던 팀에 입단한 선수들이다. 프로핏 선수는 2018년 그랜드 파이널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번 영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로스터를 구축하며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오버워치 리그 홈스탠드 경기 및 2020년 시즌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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