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캐릭터와 교감하는 여성향 육성 시뮬레이션...사전예약 신청 접수

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게임 ‘애프터라이프’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 작품의 브랜딩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예약자 10만명, 20만명, 30만명 달성에 따라 향후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NHN이 자체 개발한 이 작품은 여성향 캐릭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천사와 악마 출신은 물론 치명적인 플레이보이와 사고뭉치 과학도 등의 20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유저는 ‘사신’이라 불리는 20개 캐릭터들을 관리하는 일종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신들을 도와 구천을 떠돌아다니는 원혼들을 정화시켜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엄상현, 남도형, 심규혁 등 성우 20명이 참여해 각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이를 통해 스토리 전개 과정을 풀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몬스터와 대결하고 무기를 강화하는 방식의 전투성향의 게임을 떠나 유저와 캐릭터가 교감하고 함께 소원을 이뤄 나가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특징”이라며 “20개 캐릭터의 화려한 일러스트는 물론 포인트, 드랍롭, 콜렉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이 작품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이벤트 소식을 리트윗한 유저에게도 추첨을 거쳐 SSR 확정권 및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 등을 증정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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