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로필 분리' 사용 권장
넷플릭스, '프로필 분리' 사용 권장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10.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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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취향을 파악해 추천작을 제시하는 개인화 경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프로필 분리’ 사용 권장에 나섰다.

프로필을 공유할 경우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작품이 추천작으로 노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따라 자신의 취향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프로필 분리’를 통해 이용해야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계정 하나로 최대 5개까지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가족 구성원들이 각각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시 접속 사용자 수와 화질에 따라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적합한 요금제를 찾아야 한다.

혼자 사용할 때도 프로필 분리는 유용하다. 매일 달라지는 기분을 고려해 액션 영화를 보는 프로필, 감성적인 아트 필름을 보는 프로필 등으로 세밀한 취향 맞춤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는 것.

넷플릭스는 영유아 및 미성년 등의 콘텐츠 시청에서도 유용한 기능이 제공된다. 키즈 프로필과 자녀보호 설정을 통해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넷플릭스 계정 화면의 ‘자녀보호’ 설정에서 부모가 4자리의 ‘자녀보호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연령대별 등급에 해당하는 콘텐츠 전체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람 등급을 어린이(전체 관람가~15세 미만) 수준까지 설정해 놓은 경우 이 연령 등급에 속하는 11세 자녀는 이보다 높은 등급인 청소년, 성인 등급의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모두 차단되는 식이다.

관람 등급과 상관없이 특정 작품만 골라 해당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개별 작품별로 자녀들의 접근을 차단할 수도 있다. 별도로 설정되는 아동 전용 키즈 페이지를 사용하는 어린이용 프로필도 ‘유아용’ ‘어린이와 유아용’ 두 개로 구분해 설정할 수 있다.

넷플릭스 콘텐츠가 프로필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해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다보니 프로필 화면이 꼭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공유하기 창피하다는 사용자도 있다. 이 같은 사용자들을 위한 ‘시청기록’ 메뉴도 마련됐다.

내 ‘취향’에 맞지 않는 콘텐츠를 본 시청기록이라든가, 같이 보기로 했는데 먼저 봐서 그 기록을 지워야하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자녀 프로필의 시청 기록은 삭제나 변경, 숨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청기록 확인을 통해 자녀 프로필에서 시청한 콘텐츠의 목록이나 시청 습관을 확인할 수도 있다고 넷플릭스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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