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썸’ 1.5패치, 반등할 수 있을까?
‘앤썸’ 1.5패치, 반등할 수 있을까?
  • 신태웅 기자
  • 승인 2019.10.2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로드맵 포기까지 선언하며 전반적인 수정 예고 … 유저들 돌아올지 미지수 
패치로 추가된 해골의 축제 콘텐츠 대표 이미지

바이오웨어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온라인 액션 RPG ‘앤썸’이 최근 새로운 콘텐츠와 버그 수정이 포함된 패치를 실시했다. 지난달 장기적인 개선을 예고한 후 첫 패치다. 

앤썸은 출시 전 유저들에게 올해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15일 출시 후 유저들은 많은 비판을 보냈다. 오픈 월드 게임이지만 사전에 언급됐던 심리스 방식이 아니었으며 콘텐츠 완성도가 낮아 게임 몰입이 안 된다는 평이었다. 대표적인 게임 리뷰 웹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유저 평점 3.5점을 받으며 올해의 기대작에서 최악의 게임으로 추락했다. 

이후 개발 업체는 지속적인 패치로 유저들의 평가를 바꿔보려 했으나 기본적인 콘텐츠 구조에 문제가 계속 발견되면서 한번 심어진 인식을 바꾸지 못했다. 이에 지난 9월 공식적으로 게임에 대한 대대적인 패치를 위해 로드맵 업데이트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유저들에게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일종의 안내서다. 이를 포기했다는 것은 개발 업체로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이번 1.5패치는 로드맵 업데이트 포기 후 이뤄진 첫 패치다. 패치에는 해골의 축제 콘텐츠와 일부 게임 편의 기능 개선, 밸런스 및 버그 수정이 포함돼 있다. 해골의 축제는 레벨에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는 콘텐츠다. 습격 스토리 미션을 완료해 에코 맵 입장만 가능하면 된다. 아레나에서 적을 상대하며 처치하면 점수를 얻는다. 점수에 따라 여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 같은 패치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출시 초기 홍보와 너무 달랐던 게임성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에 이러한 유저들의 반응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한 유저는 “파판14처럼 프로젝트를 갈아엎고 성공한 것처럼 앤썸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패치 평을 남겼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