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게임과 IT 업계 예비 인재들을 위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2019’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무실에서 이뤄진 발대식에는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 주요 관계자 및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1월 1, 2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 현장 방문과 블리자드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 기간에 블리자드 핵심 개발자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미래 게임 분야의 핵심 인재에게 필요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갖게 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인 게임축제 블리즈컨, 블리자드 본사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왔다. 이전에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21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