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웹툰 공모전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이 밝혔다.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엔씨소프트, SBA, SBS콘텐츠허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이다.
이 회사는 당선작에 대한 자사 웹툰 플랫폼 ‘버프툰’ 정식 연재, 매니지먼트 등을 맡는다. 3개 주관사 모두 공모전 심사와 시상을 지원한다. SBA는 당선작의 연재 지원, SBS콘텐츠허브는 당선작의 영상화∙해외 유통 지원을 각각 맡는다.
공모전은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내년 3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소재, 장르, 형식 불문하고 스크롤 방식의 웹툰(전체/15세 이용가)을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버프툰, 글로벌포텐, 영상화 등 3개 부문에서 14개 작품을 선정해 총 1억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별도의 부상을 수여한다. 모든 당선작은 버프툰 정식 연재 및 영상화, 해외 유통 기회를 얻는다.
특히 글로벌포텐 부문 당선작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유럽 등 해외 웹툰 플랫폼에 진출하게 된다. 영상화 부문 당선작은 웹툰의 드라마화 판권계약 및 기획팀 구성이 확정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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