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를 지원한다. 향후 현지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02년부터 17년간 전 세계 83여개 지역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MMORPG다. 2017년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 동남아시아 등 론칭 지역을 확대해왔다.

올해도 북미, 남미, 일본 지역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 유럽, 터키, 러시아까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시즌2 빛과 그림자’ 업데이트 등을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공세에 힘입어 전 세계 2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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