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17일 모바일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해외 사전 예약자가 300만명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이 같은 성과는 사전예약 개시 약 16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작품은 앞서 2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유저를 모았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사전예약자 유입과 해당 유저들의 개인 SNS 활동을 감안할 때 자사의 해외 진출 게임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예약자 기록이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지표와 관련해 ‘디즈니’ 판권(IP) 특유의 대중적인 인기에 라인을 통한 게임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사전예약자 대부분이 일본에서 집계돼 일본 시장의 기대치를 더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과 마케팅, IP의 인기, 게임의 대중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게임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해외 시장에 꼭 맞는 현지화를 더한 ‘디즈니 팝 타운’이 출시 후에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23일 글로벌 출시가 이뤄진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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