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16일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한밭대학교,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e스포츠협회와 공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대전 e스포츠상설 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가 2019년 2월 공모사업에 지원해 2019년 5월 최종 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경기장에는 국비 30억 원, 시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약 800평, 관람객 500석 규모 주 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번 4개 기관 공동업무협약은 대전 e스포츠경기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e스포츠 대회운영, e스포츠 연계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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