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6일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오반석 씨의 ‘마녀 환상곡’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원천스토리 부문으로 응모된 ‘마녀 환상곡’은 불멸자와 필멸자 간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채용한 로맨스 판타지다. 게임시나리오와 원천스토리의 전체 부문에서 35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게임시나리오 부문에 최지혜 씨의 ‘드래곤 퀸 메이커’가 받았다. 원천스토리 부문에서 김민지 씨의 ‘기프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김수진 씨의 ‘위기의 기사’와 김우람 씨의 ‘삼국지 좀비전’이 각각 게임시나리오 부문과 원천스토리 부문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에는 총 350여 편의 작품 중 최종 수상작 5편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창작자들에게는 향후 시상식을 통해 총 3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구글플레이와 함께하는 ‘SWC 2019’ 월드결선이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총 8명 선수들이 우승상금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와 월드 챔피언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펼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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