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도 e스포츠에 도전?
로스트아크도 e스포츠에 도전?
  • 신태웅 기자
  • 승인 2019.10.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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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오프라인 PvP 대회 예고 … 밸런스 불만은 여전
여러 커뮤니티에 제보된 인게임 초대 우편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온라인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가 e스포츠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오프라인 대회를 위해 랭커(상위 유저)들에게 초청장을 보낸 정황이 확인됐다.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로 명칭 된 대회는 이 게임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출범에 앞서 이뤄진 이벤트 매치다. 11월 9일 예정인 이 대회는 각 클래스별 상위 랭커 6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출전을 원하면 서약서,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등을 기재해야 한다.

대회는 3대3, 섬멸전 5전 3선승제로 이뤄진다. 승리 팀은 200만 원, 패배 팀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MVP 1명에게는 50만 원이 주어진다. 랭커는 14일 기준 증명의 전장 순위를 기준이며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참석 여부에 대한 문의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대회에 앞서 유저들은 캐릭터 간 밸런스에 대해 비판했다. 최근 이렇다 할 밸런스 패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게임 내 콘텐츠 상 PvP 입지가 좁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e스포츠화는 갈길이 멀다는 것이 유저들의 입장이다.

스마일게이트 측 역시 본격적인 e스포츠화를 서두르지 않고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이벤트성으로 개최하는 것이고 추후 일정에 대해선 준비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의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브라질, 이집트에서 개최하는 등 e스포츠 시장 개척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 역시 e스포츠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MORPG가 장르 특성상 e스포츠에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많지만 ‘블레이드엔소울’과 같이 성공적인 사례도 존재한다. 이 게임 또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될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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