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트롯을 표방하는 싱어송라이터 우주명의 데뷔곡 '봉다리'가 화제다.

'봉다리'는 경쾌한 유로댄스에 시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4세대 퓨전트롯 곡으로, 기존 트롯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이 곡은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우주명씨가 홍선표 시인의 '봉다리' 시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곡을 입혀 부른 그의 데뷔곡이다.

30년간 800여 곡이 넘는 자작곡을 써온 우주명은 데뷔곡 '봉다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세대 트롯 가수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우덕명 소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주명의 데뷔곡 '봉다리'가 요즘 방송 및 각종 행사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봉다리 응원으로 유명한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요청이 많아서 응원가로도 준비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