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안 챔피언 관련 새 소식 발표...18일 ’포트리스M’ 서비스 1주년 간담회

공개된 예고 영상의 한 장면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의 대표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10주년을 맞아 16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10주년 기념 특별 영상이 공개된다. 또 향후 LoL 계획 발표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오진호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총괄 등 LoL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

게임 내 정보의 경우 곧 이뤄질 프리시즌 변경 사항과 TFT 모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소개된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9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개된 루시안 챔피언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 등도 이날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유저들 사이에선 루시안의 아내인 세나가 신규 챔피언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개된 영상에선 루시안과 쓰레쉬가 보이는데 쓰레쉬는 설정 상 세나의 영혼을 가두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포트리스M’ 서비스 1주년 간담회

에이프로젠게임즈는 18일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에서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의 서비스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행사에서 이 회사는 이 작품의 1주년 성과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 글로벌 서비스 등을 발표한다.

현재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출시 초반 대비 인기가 많이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1주년 간담회를 통해 인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되는 것.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주목하고 있다. 원작인 ‘포트리스’가 해외에서 서비스돼 현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바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원작의 인기에 힘 입어 이 작품 역시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서비스 기간이 1년만 되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원작의 인기가 워낙 높았던 만큼 이 작품도 언제든지 인기 역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콘진, 18일 ‘제 5회 게임문화포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 5회 게임문화포럼’을 갖는다. 이 행사는 한콘진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게임의 순기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선 게임&의학, 게임&교육, 게임&e스포츠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또 전문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으로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등 국산 게임음악을 편곡한 연주도 이뤄진다. 아울러 패널토의로 심도 있는 논의도 펼쳐진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사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프레임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로 분류한 바 있다. 또한 국회에선 게임을 문화예술에 포함시키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넘지 못하기도 했다.

이 행사와 관련해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게임문화포럼을 통해 일상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의 순기능과 잠재력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깊이 공감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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