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9일부터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캐릭터까지 가능하다. 또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 명으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판권(IP)을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개발자로 잘 알려진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PD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시 전 3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했다.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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