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2일까지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연습 시즌에 참가할 플레이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연습 시즌은 국내에서만 매 시즌 1000여 팀 이상 참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픈 디비전의 이벤트형 대회다. 2020 시즌 진행에 앞서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경쟁전 등급에 상관없이 만 12세 이상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접수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배틀넷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 연습 시즌은 10월 26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총 6주간 매 주말 실시된다. 5전 3선승제 스위스 라운드 방식(누적 승점제로 라운드마다 비슷한 승점을 가진 팀끼리 대결)으로 요일별 1경기를 치른다. 상위 16개 팀은 12월 7, 8일 이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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