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주가가 외국인 매도세에 힘이 빠지며 큰 낙폭을 기록했다.

7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87%(1100원) 하락한 1만 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께 9750원까지 떨어져 1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내달 기대작 'V4' 론칭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주가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 측에서는 이 작품의 사전예약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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