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뮤직' 참가 아티스트 하성운, 정준일, 빈지노(왼쪽부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e스포츠가 결합된 문화 축제 '피버 페스티벌 2019'의 음원 '피버 뮤직'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첫 피버 뮤직으로 하성운의 '드림 오브 어 드림'을 공개했다. 이 곡은 '도전'을 주제로 윤상 감독이 프로듀싱하고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참여한 댄스곡이다.

두 번째 피버뮤직에는 정준일이 ‘용기’를 주제로 참여한다. 세 번째 피버뮤직에 참가하는 빈지노는 ‘열정’을 곡 전반에 담았다. 정준일과 빈지노의 음원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하성운, 정준일, 빈지노의 피버뮤직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1차 라인업으로 발표한 세훈&찬열(EXO-SC), AB6IX,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 등에 이어 빈지노, 권진아, 선미, 고등래퍼3 출연자(이영지, 윤현선, 김민규) 등을 2차 라인업으로 추가했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방송인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 등이 사회를 맡는다.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열린 1차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 2차 티켓 예매는 8일 열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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