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국제 대회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 32개국에서 대표 선수들이 초대된다. ‘2019 마스터즈’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 한 명 그리고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그 동안 쌓아온 점수 및 기여도를 기준으로 블리자드가 초청하는 한 명 등 국가 당 두 명씩의 대표 선수가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4주의 대회기간 주말 동안 온라인에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실드 페이즈가 적용된 5전 3승제 정복전 방식의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7만 5000달러의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토너먼트 방식 및 방송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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