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행된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4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는 애니메이션, 웹툰 등 지역 기반 콘텐츠를 포함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이 활용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아 다 같이 게임을 즐기는 등 남녀노소가 모두 이용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다. 

6일까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부스에서 이뤄지는 시연 외에 웹툰 작가 강연, 1인 크리에이터 이벤트,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시절 문방구 앞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추억의 기기도 만날 수 있었다.
인형을 움직이게 해주는 기계를 구경하는 아이와 어머니.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실내 운동기구를 접목해 운동 효과를 유도한 게임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VR과 접목된 레이싱 기기도 인기. VR을 착용해 정해진 방향대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해보는 보드게임 특별관도 마련됐다.
특정 캐릭터로 지역을 소개하거나 콘텐츠를 만든 경우도 있었다.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웹툰 상담소 등 웹툰,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부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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