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진행을 맡은 이상벽, 이은희. 축하공연을 진행한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 울랄랄세션.

제2회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청운대학교, 홍성군 등이 공동주최한 영화제는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을 비롯, 홍성CGV, 충남도서관 등에서 진행됐다.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은희의 사회로 폐막식이 열렸다. 폐막식은 경쟁부문 진출작 시상식을 시작으로 미스터 싱싱(신인선), 울랄라세션 등의 축하공연을 통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는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선정의원들이 15개국 43편의 영화를 선별해 상영됐다. 개막작으로는 장마리 스트로브 감독의 ‘호수의 사람들’, 권하윤 감독의 ‘버드레이디’,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 등이 상영됐다.

영화제는 앞서 레드카펫 및 개막식을 시작점으로 홍문표 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이우종 청운대총장, 김헌수 의장, 이송 청운대 교수, 이수돈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 배우‧촬영‧조명‧음악‧기획프로듀서‧기술 등의 협회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또 27일에는 배우 손현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같은날 이명세 감독은 ‘영화미학과 영화의 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제2회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충청남도, 홍성군청, 홍성역사인물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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