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6일까지 캐릭터‧게임 등 150개 업체 참가…‘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개최

지난해 열린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 현장 전경.

'넥스트 콘텐츠 페어' 내달 4일부터 부산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캐릭터‧애니메이션,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특화 콘텐츠에 대한 성과 및 향후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역공동관 및 개별 참여기관 150개 업체가 참가해 492부스 규모로 열린다. 지역특화콘텐츠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해 글로벌 성공기업 우수 판권(IP) 등의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 상대의 일대일 매칭 등 B2B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지역특화 성공 사례에 대한 토크쇼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열려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쏠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 공공캐릭터 축제 및 시상식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즐길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1인 크리에이터 교육 등도 MCN 시대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일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개막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파이널판타지 14 팬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작품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다.

이 행사에서 이 회사는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하는 레터라이브를 비롯해 개발자 노트, ‘더 피스트’ 챔피언십 결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파판14’의 유명 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와 코스프레 콘서트 등도 이뤄진다.

특히 이 작품은 앞서 운영이슈 논란으로 인해 유저들의 큰 불만을 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 작품이 인기 반등에 성공할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이후 종목 작품들의 경우 인기 반등세를 보이는 경향이 잦다”면서 “앞서 유저들의 불만을 샀던 ‘파판14’ 역시 이 같은 수순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4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 미디어 데이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 미디어 데이가 다음 달 4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에 진출한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젠지 3개 팀 소속 선수 및 관계자들과 한국 중계진이 참석한다. 우승 예측과 팀 분석 등 다양한 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참석하는 선수의 각오와 의견 등 여러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컨텐더스 건틀릿 대회는 다음 달 9일 개막한다. 한국의 대표 3개 팀뿐만 아니라 북미 4개 팀이 참여하며 유럽, 중국, 퍼시픽 지역에서 각각 1개 팀이 진출한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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