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챔피언십 라이즈' 콘셉트 아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10월 2일부터 유럽에서 개최되는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27일부터 11월 20일 오전 4시까지 기념 스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롤드컵을 상징하는 챔피언십 스킨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스킨 판매금의 25%를 롤드컵 총상금(기본상금 222.5만 달러)에 적립해 모든 출전팀에게 배분하고 있다. 이 금액 중 절반(12.5%)은 24개 출전팀들에게 균일하게 배분된다. 나머지 절반(12.5%)은 최종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018 롤드컵에서는 챔피언십 스킨 판매금액이 합산된 총 상금 규모가 약 645만 달러로 책정됐다.

또 좋아하는 롤드컵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한 ‘팀 응원 세트’도 판매된다. 여기에는 롤드컵 참가팀의 아이콘, 감정표현, 팀 채팅 응원, 팀 채팅 태그가 포함돼 있다. 팀 응원 세트 수익의 50%는 해당 참가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간 한정 상품도 판매된다. '월챔이라구' 구매 시 무작위 스킨 파편 1개와 토큰 16개를 얻을 수 있으며 특별한 보너스도 주어진다. 온전한 신화급 스킨 획득 가능성이 있는 ‘월드 챔피언십 대박 주머니’도 일정 확률도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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