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준우승을 차지한 정신우, 김도환, 이종수 팀.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한국의 T1 소속 정신우(SinOoh)·김도환(Hood.J)·이종수(Peterpan)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는 앞서 5주간의 경쟁전에서 선발된 66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온라인 상에서 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정신우·김도환·이종수 팀이 2위를 차지하며 상금 2만 7000달러(한화 약 3224만원)를 획득했다.

또 WGS 소속의 이명규(JAG)·김민준(Horde)·황제호(Qoo) 팀이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김윤섭(yunseopp)·성원제(OPGG_Ming)·홍창표(noT2Far) 팀이 최종 9위를 기록함에 따라 한국은 아시아 결승전 10위권 중 세 팀을 배출했다.

한편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의 전체 상금은 전 지역에서 5주 동안 진행된 경쟁전과 최종 결승전을 포함해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4000만원)이다. 우승팀은 6만달러(한화 약 7173만원)의 상금을, 2위와 3위는 각각 2만 7000달러(한화 약 3224만원)와 1만 8000달러(한화 약 2152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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