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3일 루이 비통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2019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다음 달 2일에 개막한다. 올해 롤드컵은 베를린에서 플레이-인 및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한 뒤 10월 26일부터는 8강과 4강이 열리는 마드리드에서 이뤄진다. 이후 11월 10일 파리에서 결승이 개최된다.

루이 비통은 대회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소환사의 컵’을 보관해주는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트래블 케이스에는 루이 비통의 전통적 디자인과 LoL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요소가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른 루이 비통 여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독특한 챔피언 스킨과 캡슐 컬렉션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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