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데이트 '소울웨폰'ㆍK팝과의 콜라보 등 선뵐 예정

베스파가 대표작 ‘킹스레이드’ 띄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이달 말 중 ‘킹스레이드’에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웨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울웨폰은 이 작품의 기존 무기 시스템을 뛰어넘는 콘텐츠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사는 해당 업데이트와 관련된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 작품이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 반등을 보일 지 주목된다. 앞서 이 작품은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가시적인 순위 역주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업데이트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에는 매출도 큰 폭으로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연예기획사 드림캐처컴퍼니와의 콜라보레이션에도 나선다. 해당 콜라보는 게임과 K팝의 만남이라는 내용으로 이뤄지며 18일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콜라보를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작품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울러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이뤄져 기존 대규모 업데이트 때보다 보다 큰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

이 작품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경우 차기작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내년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북미풍 전략 MMO, ‘프로젝트S’, ‘프로젝트 T’ 등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중 2개 작품은 연내 소프트 론칭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베스파가 대표작 ‘킹스레이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가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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