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증권가의 신작 흥행 및 실적 개선 전망에도 탄력을 받지 못했다.

16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4%(1만 6000원) 하락한 52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50분께 52만 1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는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리니지2M'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내년께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이 같은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주가 약세는 계속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