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상생 행보 '눈길'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상생 행보 '눈길'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9.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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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멤버십' 10년째 창작 지원...스토브 플랫폼 통해 인디 게임 유통
스마일게이트는 대학생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SGM' 11기의 공개 시연회 '오픈 베타 데이' 현장 전경.
스마일게이트는 대학생 창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SGM' 11기의 공개 시연회 '오픈 베타 데이' 현장 전경.

스마일게이트가 최근 창작 및 마케팅 기획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과 스토브 '패키지 게임 상점' 등을 통한 게임업계 상생 행보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을 운영하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신촌, 대전, 부산 등의 전용 랩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SGM'은 현재까지 277명, 63개 팀이 참여해 약 60여개 게임 및 서비스를 창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SGM'의 창작부문 11기는 16개팀 53명이 선발됐으며 연말까지 콘텐츠 완성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스마일게이트캠퍼스 퓨처랩에서 'SGM' 11기의 첫 공개 시연회 '오픈 베타 데이'가 열리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일반 유저들이 게임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는 'SGM' 수료팀 중 출시, 창업 등 명확한 목표와 열정 있는 팀을 선정해 '포스트-SGM', 오렌지팜의 ‘오렌지캠프’ 등 예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까지의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자사의 소셜 플랫폼 '스토브'를 통한 유통 플랫폼 측면에서의 상생 행보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스토브에 '패키지게임' 상점을 오픈하고 인디 게임 지원에 나섰다.

현재 패키지게임 상점에는 '프리:원'과 '페어리 나이츠' 두 작품이 발매됐다. 또 지팡이게임즈의 '턴택'과 EXP게임즈의 '모나드' 등도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브 홈페이지 화면 일부.
스토브 홈페이지 화면 일부.

이번 신작 라인업은 모두 인디 업체들의 작품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인디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들과도 상점 입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시를 앞둔 지팡이게임즈와 EXP게임즈 두 곳은 'SGM' 출신이기도 하다는 것. 창작 및 창업 지원의 결실이 플랫폼 라인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단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는 것.

한영운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대표는 “스토브의 패키지게임 상점은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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