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모바일 RPG대작 경쟁 '치열'
추석 연휴 모바일 RPG대작 경쟁 '치열'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9.1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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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강추게임] 모바일게임(하) - RPGㆍ보드게임
리니지M
리니지M

모바일게임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짧고 간단한 캐주얼 장르에 한정된 플랫폼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미 PC온라인을 그대로 재현하는 MMORPG가 등장하며 이 같은 한계를 깨고 경계를 허물고 있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온전히 게임에 집중할 시간이 있다면, 이 같은 대작들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게임 속 세상에서 소통하고 협동하는 재미로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서다.

모바일 대작 MMORPG를 대표하는 것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M’을 빼놓을 수 없다. 이 작품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대기록을 하루하루 경신하는 중이다.

이 작품은 20여년 명맥을 이어온 1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계승한 것은 물론,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노선을 밟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에따라 원작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 처음 ‘리니지’를 접하며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게 됐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0층으로 구성된 ‘시련의 탑’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련의 탑은 매일 10회씩 입장 제한이 있어 더 높은 층을 정복하는 것에 대한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테라 클래식
테라 클래식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테라 클래식’도 연휴 기간 몰입할 만한 MMORPG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500만명의 유저가 즐긴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원작의 20년 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고품질의 연출과 방대한 오픈 필드,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새 캐릭터 ‘엘린 창기사’ 및 던전 ‘아르곤 전선’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때문에 연휴 기간에 맞춰 새롭게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며 몰입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업데이트와 함께 새 서버 ‘이스렌’이 추가 오픈됐다는 점에서 연휴를 맞아 이 작품을 첫 즐기는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또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출석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 같은 이점을 더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는 MMORPG의 강세가 뚜렷하지만, 이에 앞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에 대한 수요도 계속돼왔다. 때문에 MMO와는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작품들도 이번 연휴 추천작으로 꼽을 만하다.

에픽세븐
에픽세븐

수집형 RPG 중에서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의 ‘에픽세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고품질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연출을 통해 시각적 만족감이 높다는 평을 받아왔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들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 역시 몰입감을 더하고 있어 연휴 기간 즐겨볼 작품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것.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밸런스 업데이트, 출석 보상 상향, 장비 옵션 수치 개선 등 대대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 추석을 맞아 특별한 서브 스토리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에 이 작품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퍼스트 서머너
퍼스트 서머너

연휴를 맞아 평소의 자동진행 게임이 아닌 수동 조작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퍼스트 서머너’는 이 같은 전략적 플레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캐릭터 ‘레이첼’을 직접 조작하는 가운데 미리 설정한 덱의 카드로 유닛들을 소환해 전투를 진행하는 전략 RPG다. 유닛 소환 비용(마나)이나 적과의 상성 등을 고려해 공략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또 저주로 황폐해진 세상에 맞서는 내용의 이야기도 이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사신, 해골 등 다크 팬터지 마니아층이 관심을 가질 요소들로 구성돼 연휴 기간 색다른 작품을 찾는 유저들에겐 추천할 만하다.

피망포커
피망포커

명절에 즐길만한 게임으로는 고스톱 및 포커 등 성인용 보드게임을 빼놓을 수 없다. 또 최근 애플 앱스토어의 연령 인증 시스템 도입에 따라 iOS 유저 역시 이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성인용 보드게임은 네오위즈·NHN·천백십일 등의 삼파전이 계속되고 있다. 각각 피망, 한게임, 윈조이 브랜드를 앞세워 포커 및 맞고 등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이 가운데 추석을 맞아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네오위즈(대표 문지수)의 ‘피망 포커’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서다.

‘피망 포커’에서는 23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타짜 컬렉션’이 판매된다. 해당 아이템 구매 시 게임 아이템 4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하며 이를 모두 모아 컬렉션을 완성할 경우 게임머니와 함께 ‘타짜’ 한정판 카드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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