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메이플스토리M’과 '카이저' 모바일게임 두 작품에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데몬어벤져’가 추가됐다. 이날 공개된 데몬어벤져는 데스페라도와 포스 실드를 각각 주무기, 보조무기로 사용한다. 전투를 지속할수록 강력해지는 ‘익시드’ 시스템과 피의 계약을 통해 최대 체력의 일부를 공격력으로 돌려받는 능력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군단장 보스 ‘반 레온’의 상위 단계인 하드, 카오스 모드를 추가했다. 각 모드에서 ‘이피아의 장신구’를 모두 모으면 공격력을 올려주는 최상위 장신구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또 이날 ‘카이저’에 새 서버 ‘에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새 서버 에귄을 도입한 데 이어 기존의 카이저, 아슬란, 레나 등 일반 서버 3개와 특화 서버 카리안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 새 서버 오픈 보상으로 +9검 +5방어구 세트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했다.

최고 등급인 신화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 및 전설 등급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최상위 콘텐츠 ‘신화 던전’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기간제 신화 등급 무기 체험, 강화 도중 파괴된 아이템 복구, 송편 모아 보상 교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