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가 올해 1만 3023명의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성공리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개최한 이번 ‘BIC 페스티벌’에서는 실내 전시장으로 변경, 루키(학생) 부문의 신설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1일차 컨퍼런스에선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를 공유됐다. 2일차 ‘비즈니스 데이’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비즈니스의 기회가 제공됐다. 3, 4일차 일반 전시를 통해서는 참관객들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차는 인디게임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이뤄졌다. 그 중 국내 게임은 △싱글코어게임즈의 ‘프린세스엔씨나이츠(Frincess&Cnight)’ △터틀크림의 ‘RP6’ △코스도츠(COSDOTS)의 ‘언폴디드: 매스스케어(Unfolded: Massacre)’가 수여됐다. 루키부문에서는 △카셀게임즈의 ‘래트로폴리스’ △오파츠의 ‘프로스토리’ △호구스게임즈의 ‘귀 없는 마을’이 선정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