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WC 2019’ 유럽 지역컵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유럽컵은 지난 7월 초부터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현지 선수들이 월드결선 진출 티켓 2장을 두고 벌이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최종 우승은 프랑스 로지스(ROSITH)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준결승에 오른 4명의 선수에게는 1등 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 원)를 포함해 총 2만 달러 규모의 지역컵 상금과 메달이 주어졌다. 최종 1,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내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WC 2019’ 월드결선의 참가 자격을 얻었다. 월드결선 최종 우승자는 총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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