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5일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1주년 파티에서 ‘변화의 로드맵’을 공개한 이후 첫 번째로 이뤄진 변화다. 사전 공지를 통해 알린 영웅 밸런스 조정과 출석 이벤트 보상 상향 및 장비 고정옵션 수치 상향까지 총 3가지 방향으로 이뤄졌다.

영웅 밸런스는 그동안 PVP 콘텐츠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던 영웅들에 대한 전반적인 상향이 이루어졌다. 월광 3성 영웅 중 상대적으로 활용성이 떨어졌던 ‘군터’와 ‘오틸리어’가 각각 생존력과 상대방 견제 능력이 상향되어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출석 이벤트 보상도 개편됐다. 이제 이용자들은 매일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출석 일수에 따라 가치가 높은 게임 내 재화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 장비의 주 옵션 중 특정 수치로 고정되는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의 세 가지 능력치가 상향됐다. 이번 장비의 고정 수치 개선은 지난 7월 31일 진행된 이용자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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