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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4일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계획을 발표했다.

승강전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를 연계해 차기 LCK 출전팀을 결정하는 자리다. LCK에서는 이번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9, 10위를 차지한 ‘한화생명 e스포츠’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출전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팀 다이나믹스’과 2위 팀 ‘APK 프린스’가 참여한다.

승강전은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5시 경기까지 총 3일간 종각 인근의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3전 2선승제의 1, 2차전이 실시된다. 10일 오후 1시에는 1, 2차전 승리팀들의 승자전 대결로 첫 번째 LCK 승격팀이 결정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6시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에게 최종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11일 오후 5시 최종전에서 승자전의 패배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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