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8일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속 새로운 1인 모험 ‘공포의 무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포의 무덤은 앞선 1인 모험인 달라란 침공과 비슷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유저는 하스스톤의 모험심 넘치는 고고학자 집단인 탐험가 연맹의 구성원이 된다. 울둠의 도시와 폐허를 통과하며 마주치는 특이한 적을 처치하고 처음 선보이는 영웅별 고유 보물을 보상으로 획득하게 된다. 

대사 전체가 한글로 더빙되고 사용자 맞춤 설정 장비를 포함한 고유한 영웅 능력과 여러 가지 덱 옵션까지 완비된 최초의 이중 직업 영웅 캐릭터들도 선보인다. 공포의 무덤 첫 장인 잃어버린 도시 톨비르는 18일부터 무료로 제공되며 이어지는 2, 3, 4장에서는 각각 탐험가 연맹 소속인 다른 이중 직업 영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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