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브랜드K'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장.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브랜드K’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K’는 ‘대한민국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국가 인증브랜드’, 즉 우리나라가 생산한 혁신 기술 기반의 소비재를 뜻한다. 정부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설립한 브랜드다.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브랜드K 활성화를 지원한다. 카카오톡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카카오톡 스토어’를 이용해 우수 중소기업의 자생적 신성장을 돕고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랫폼을 마케팅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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