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일 현지 파트너사인 나인유와 온라인 게임 ‘오디션(현지명 경무단)’의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통해 이 작품은 2022년까지 안정적인 중국 서비스를 보장받게 됐다. 나인유는 15년째 이 작품의 중국 서비스를 맡아온 곳이다. 또 나인유는 올 초 중국 웹브라우저 1위 업체인 치후360과 채널링 계약을 통해 이 작품의 저변 확대에도 나선 바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나인유와의 긴밀한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오디션’의 중국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 중국에서 e스포츠 행사인 ‘제 3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해 현지에서 작품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디션’은 현지 파트너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 앞으로도 나인유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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