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게임스는 내년 1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드라마틱 RPG를 표방한다. 이번 신작에서는 츠츠미 신이치, 야스다 켄, 나카이 키이치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새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등장하며 새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를 배경으로 인간 드라마가 전개된다. 싸움 액션과 RPG 커맨드 선택 시스템이 융합된 ‘라이브 커맨드 RPG 배틀’이 구현됐으며 시리즈 15주년에 걸맞는 볼륨과 혁신적인 진화를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글 자막에 일본어 음성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어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지향하며 2005년부터 명맥을 이어왔다.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거대 환락가에서의 사나이들의 삶을 그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으며 누계 출하 1200만장을 기록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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