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사전예약 신청자가 하루 만에 100만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팬터지 웹소설 기반의 MMORPG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예약 시작 당일 약 79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층의 호응에 힘입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또 서버 선점 이벤트에도 참가자가 몰려 기존보다 서버를 두 배로 증설하는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특히 원작 기반의 방대한 세계관,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뮤니티 가입 및 응원 댓글 작성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론칭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또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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