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27일 ‘구글 클라우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넷마블의 게임 개발과 서비스 등을 기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017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도입한 이후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툴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개발 및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반에서 구글 클라우드 AI 기반 머신러닝을 넷마블 인프라에 적용했다.

또 게임 운영 부문의 지능형 솔루션인 ‘콜럼버스’ 기술에 구글 클라우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플레이어층을 유지하고 플레이어 이탈 요인 분석 및 예측을 하기 위해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엔 게임 개발과 플레이 역량에 초점을 맞춘 자사의 ‘마젤란’ 기술 개발에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술 개발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 AI 에이전트다. 게임 플레이어의 수준에 따른 개인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의 상태를 파악해 게임에 계속해서 머무를 수 있도록 게임의 상태를 다양하게 변화시킨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