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플레이오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첫날에는 4강 두 경기가, 둘째 날에는 3‧4위 결정전과 결승전지 오후 5시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국제 대회인 건틀렛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시즌 탑 시드 자격으로 준결승에 선착한 O2 블라스트, 젠지 및 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4 팀이 맞붙는다.

블리자드는 이에 앞서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 전 좌석 일일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요일별 티켓 가격은 플로어석 1만원, 2층석 5000원이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 티켓 구매는 1인당 최대 4매로 제한한다. 200석 규모의 플로어석은 지난 23일 저녁 1차 티켓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했다.

양일 티켓 동시 구매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컨텐더스 한정판 뱃지를, 요일에 상관없이 모든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도 오버워치 굿즈를 증정한다.

팀별 자체 운영되는 팬 부스 등을 선수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 및 성남시립국악단 게임 음악회 등도 지정석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이 외에 대회 기간 중 분당선 모란역에서 성남 실내체육관 간 셔틀버스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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