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가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3POP PC방에서 개최된다.

e스포츠를 통해 직장인들의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7년 부산 공공기관 e스포츠 대회를 전신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장해 규모를 키웠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스타크래프트 단일 종목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카트라이더, 무한의 계단을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치뤄진다.

대회는 이틀간 종목별 풀 리그 및 토너먼트 승부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PC종목 150만원, 모바일종목 100만원의 상금과 부산광역시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