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주가가 홍콩 자회사에 대한 242억원 규모 출자 소식에 약세를 기록했다.

21일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20%(1050원) 하락한 1만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약세 전환,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30분께 1만 15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전거래일 해외 비즈니스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자회사 액토즈소프트 홍콩 리미티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0만주를 242억 20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대규모 출자 소식에 투자자 심리가 흔들리며 주가 역시 힘이 빠지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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