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1일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티저 사이트를 선보였다.

‘리니지2M’은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다. 원작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게임의 기술이 결합됐다.

엔씨소프트는 PC와 모바일에서 쌓은 MMORPG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리니지2M’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엔드 풀 3D 그래픽을 비롯해 심리스 오픈월드, ‘리니지’ 시리즈 중 가장 진보한 전투 시스템, 극한의 자유도 등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티저 사이트에서는 ‘리니지2M’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시각화했다. 특히 원작의 OST ‘운명의 부름’을 그대로 사용해 다시 한번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운명의 부름’은 2003년 ‘리니지2’ 출시와 함께 공개된 첫 업데이트 ‘혼돈의 연대기’의 OST다. ‘리니지2’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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