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9일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총 5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이달 16일부터 주말 내내 펼쳐진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에는 한국을 찾은 총 300여 명의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의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선수로 우승 트로피와 약 8만8000달러(한화 약 1억 6백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다음 주말에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프로그램의 최상위 대회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가 시작된다.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뉜다. 전 세계 총 48명이 선수가 8주 동안의 대회를 실시한다. 

각 지역별 그랜드마스터즈 경기 시간 및 대전표와 덱 리스트, 일정, 실시간 경기 결과 등은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의 일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시즌부터의 변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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