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12일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의 포스트시즌 일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월 5일 개막해 예측 불가능한 혼전 양상을 보이는 LCK 정규 리그는 이달 18일 마무리된다. 결승전을 포함한 포스트시즌은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포스트 시즌은 정규 리그 상위 5팀이 진출한다.

이달 21일 오후 5시 정규 리그 4, 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3위 팀과 와일드카드전 승자가 대결한다. 25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2위 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가 맞붙는다. 와일드카드전 및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전은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이뤄진다.

정규 리그 1위 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이달 31일 오후 4시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이날 결정되는 LCK 서머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총상금 2억 95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현지 시각) 독일, 스페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직행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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