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13일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와 ‘신과함께’ 판권(IP)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을 공동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과함께’는 만화 원작의 작품이다.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돼 각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겼다. 양사가 공동제작하는 ‘신과함께 VR-방탈출(가제)’는 영화의 스토리, CG 비주얼을 그대로 VR에 재현했다. 지옥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2명의 유저가 협력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이 현재 프로덕션 단계에 있으며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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