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10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미주 지역 네 번째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SWC’는 지역별 예선과 본선 사이에 새로운 그룹 스테이지 단계를 도입했다.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각 지역 컵별로 16명 선수가 4개 그룹으로 4주간 승부를 겨루고 각각 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한 선수들은 이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컵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뤄 10월 26일 프랑스 파리 월드결선에 미주 지역 대표로 출전할 최종 2명을 선발한다.

한편 이 회사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3대3 농구 프로리그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고양스타필드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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